김성렬 행자부 차관에게 꽃동네 군비부담액 반영 등 건의

이필용 음성군수가 군민 복지 향상 및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이필용 음성군수는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군비 부담이 큰 2개 현안사업에 대해 보통교부세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이날 행자부에 건의한 현안사업 중 첫 번째는 ‘음성꽃동네 보통교부세 지원’으로 음성꽃동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과다한 군비부담액을 보통교부세 산식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맹동면 소재에 위치한 음성꽃동네는 입소자 1,840여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 매년 군비 부담이 증가하여 군 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두 번째로 건의한 현안사업은 ‘대소 복합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현재 대소면은 인구가 19,000명에 육박하고 기업체수가 500여 곳에 달함에 따라 현시설로는 급격히 증가하는 행정‧복지 수요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이 군수는 대소면의 이러한 현황을 고려하여 신축되는 대소 복합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대소 복합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민센터 외에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쉼터, 다문화가족지원실 및 건강관리지원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활력있는 복지 음성 건설을 위해 앞장서 국회, 중앙부처, 충북도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 음성군 현안사업에 대한 지방교부세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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