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막, 5일간 인삼잔치 풍성하게 진행

제4회 음성인삼축제 개막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제4회 음성인삼축제 개막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제4회 음성인삼축제가 30일 개막하며 본격 시작됐다.

중부권 최대 인삼주산지인 음성지역 인삼을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4회 음성인삼축제’가 금왕읍 응천 하상주차장에서 개막한 것.

인삼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전국생산량 5%, 중부권 최대 인삼주산지 음성인삼의 우수성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행사기간 전국 최고 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며, 각종 공연과 체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테이프컷팅 개장식과 함께 시작된 첫째날인 30일은 음성인삼 페스티벌, 인삼명인시상과 인삼 품평회 사상이 진행되는 인삼축제개막식과 오승근, 우연이가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 다체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둘째날인 10월 1일에는 예술 동아리 공연과 소비자 초청행사, 어투스틱공연이 이어지고 금왕읍외식업에서 주관하는 음성외식인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셋째날인 10월 2일에는 퓨전국악난타와 음성인삼가요제 등이 실시된다.

넷째날인 3일에는 금왕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자치발표회와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볼거리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4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행사내내 인삼수확체험, 홍삼인절미 만들기, 천연인삼비누 만들기, 인삼공예품, 어린이체험, 인삼(꿀)시식 등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인 3일과 4일에는 음성인삼배 씨름대회와 음성인삼팀 프로바둑 다면국, 제2회 음성인삼기 충북그라운드골프대회도 병행해 실시된다.

더욱이 1일에는 충북 보육인의날 행사가 열리고 2일에는 음성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금왕읍을 지나는 제10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동시에 열리고, 3일에는 생극면 차평낚시터에서 음성인삼배 전국낚시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인삼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에 위치한 음성지역 특성으로 배수가 양호한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송두한 추진위원장은 “풍성한 가을 축제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전국 제일의 음성의 진면목을 만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인삼축제를 통해 음성군 인삼산업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 음성인삼이 전국제일의 인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회 음성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왕 응천 모습.
▲제4회 음성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왕 응천 모습.

▲제4회 음성인삼축제장 음성군인삼품평회장 모습.
▲제4회 음성인삼축제장 음성군인삼품평회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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