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 14일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해

소이초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수확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소이초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수확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소이초(교장 최미자)는 14일 1교시부터 2교시까지 전 학년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고구마에 상처가 나지 않게 수확하기 위해 고사리 같은 손과 호미를 사용해 조심스레 고구마를 캤으며, 6학년 남학생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자루에 정성껏 담았다.

고구마 수확을 통해 소이초등학교 학생들은 농부가 느끼는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했다.

수확한 고구마를 학교에서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전교생이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임예영 전교어린이회장(6학년)은 “우리 손으로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가 땅 속에서 나올 때 마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고, 함께 수확한 고구마를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은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소이초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수확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소이초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수확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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