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감곡면에 216만 원 상당 쌀 전달
감곡면(면장 안현기)은 19일 감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맹섭)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108포(10kg, 21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28명이 약 2,640㎡의 논에 직접 농사를 지어 지난 7일에 수확한 쌀이다
신맹섭 주민자치위원장은 “감곡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바쁜 농사일과 개인가정사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적극 벼농사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쌀을 전달받을 이웃이 조금이라도 쌀 걱정 안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안현기 감곡면장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들깨를 심어 수확ㆍ판매한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