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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의 건강관리 대안은 규칙적인 운동이다.서효석 헬스&휘트니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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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4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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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노년인구(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여 우리 사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아울러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축복받은 일이지만 반드시 축복받은 일만은 아닐 경우도 있는데, 그 말속에는 정말 축복받은 삶은 건강하게 질 높은 삶을 사는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긴병치레에 열 효자 없다’는 말이 있는 것은 노년이 되어 병치레를 자주 하고 건강하지 못하다면 본인은 말할 것도 없지만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에게도 많은 불편을 주게 됨은 물론 날로 늘어나는 의료비 지출액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지난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노인진료비 현황'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2008년 10조4천904억원에서 2010년 13조7천847억원, 2012년 16조382억원, 2014년 19조3천551억원, 2015년 21조3천615억원 등으로 매년 급증했으며, 올해상반기 벌써11조7천384억원에 달했다.(연합뉴스2016.10.3)

또한 노인진료비가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8년 29.9%에서 2010년 31.6%, 2012년 33.3%, 2014년 35.5%, 2015년 36.8% 등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 37.5%에 이르렀다. 이처럼 노인진료비가 급증하는 것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대뇌 혈관질환, 악성 신생물(암), 만성신부전증, 관절염 등 노인이 많이 앓는 만성질환 진료비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했으며,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진료비가 해마다 증가해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만성질환 진료비는 2011년 12조7천934억원에서 2015년 16조7천816억원으로 4년 새 31.2% 증가했고, "앞으로 노인 의료비가 국가적,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게 될 것"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인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건의료정책의 패러다임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화에 대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후에는 생리적 기능이 매년 0.5%씩 감소되므로 “매년 0.5%씩 기능이 감소된다”고 가정하면 평균 90세의 노인은 30%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된다. 반면 매년 2%씩 기능이 감소된다면 90세에는 70%의 기능을 잃게 된다. 만약 이렇게 기능이 저하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위험한 요소들이 더욱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노화의 과정을 늦출 수 있는 방안의 하나가 운동이며, 운동은 노화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는 반면 근력 강화와 유지, 증진 등은 물론,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노년의 운동은 필수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경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음은 물론, 노인진료비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

그리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하면 연령에 상관없이 성인병은 물론 노화와 더불어 나타나는 심혈관계 질환의 이상을 낮출 수 있고, 동일 연령대의 노인에 비해 근력이나 근육기능의 노화 과정이 더디게 진행되어 위험요인으로부터 멀어져 질 높은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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