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초 사제동행 케잌만들기 실시

오갑초 어린이들이 케잌을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갑초 어린이들이 케잌을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 오갑초(교장 김성원)는 25일,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케익 만들기’를 전교생 46명(유치원 7명 포함) 및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본교 과학실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시트 만들기, ▶생크림 만들기, ▶스패츌러로 생크림 바르기, ▶짤주머니로 모양 만들기, ▶토핑 장식하기 등을 체험하면서 제빵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케익에 메시지를 적어 평소 고맙거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케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선생님께 선물하면서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또한 만든 케익 중 일부를 학교 주변에 계신 독거노인들께 전해 드리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김도현(6학년.남) 학생은 “평소 제가 수업도 잘 안 듣고, 장난도 많이 치면서 선생님을 많이 힘들게 했는데, 케익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적어 선물해 드려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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