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1부장서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내정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 내정자.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 내정자.
충북 음성 출신인 남택화(57·간부후보 35기) 경무관이 치안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28일 단행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전보 인사에서 음성 출신의 남택화 경기남부경찰청 1부장(57·간부후보 35기·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내정됐다.

이번 인사와 함께 경무관 직급이던 경찰청 교통국장이 치안감 자리로 격상됐다.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 내정자는 충북 음성 원남면 상노리 출신으로 서울 경신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1987년 간부후보생 35기로 입문해 강원청 양구서장, 서울청 국회경비대장, 서울청 강서경찰서장, 서울청 홍보담당관, 충북청 차장, 전북청 차장, 경기청 1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 경무관은 지난 2014년 1월 경무관 승진 후 3년만에 치안감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무관 승진 후 충북청 차장으로 11개월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도내 출신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은 남 국장을 비롯해 김정훈 서울경찰청장(53·경찰대 2기·치안정감·제천), 이재열 울산경찰청장(57·치안감·간부후보 34기·옛 청원)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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