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임시총회와 벼육묘장 준공식 개최

대소농협 벼육묘장 준공식 축하 테이프를 절단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대소농협 벼육묘장 준공식 축하 테이프를 절단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이 인사하고 있다.

대소농협이 벼육묘장을 준공하며 조합원들 벼농사를 직접 도울 수 있게 됐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규)은 지난 29일 임시총회와 함께 벼육묘장 준공식 개최했다.

오전 본점 2층에서 조합원을 대표해 임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해 임시총회를 개최한 대소농협은 오후 삼호리에 벼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한 것.

이날 준공식 행사장엔 안상교 대소면장, 이광진 충북도의원,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 김영호 이장협의회장, 유원종 대동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은 “대소농협이 벼육묘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행정 관계자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육묘를 공급받아 벼농사를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합원 L씨(60세.남.삼호리 거주)는 “농협에서 벼육묘장을 운영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소규모 농업인들이 벼농사를 짓는데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소농협은 농촌 일손을 절감하고,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로부터 안정적인 육묘를 생산해 공급하며, 조합원 생산성을 높여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벼육묘장을 운영하게 됐다.

대소면 삼호리 918.919번지 들어선 대소농협 벼육묘장은 총 11억1천7백만 원 예산으로 4,120평 부지와 596평 건물에, 2곳의 발아실(출아실)과 육묘장, 관정, 경화장 등이 있으며, 파종기 1대, 발아기 3대, 차량용 트레이 8대, 육묘 트레이 300대 등을 갖춰 놓았다.

▲김창규 조합장이 벼육묘장 준공에 힘쓴 김기영.노재석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규 조합장이 벼육묘장 준공에 힘쓴 김기영.노재석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벼육묘장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주민들 모습.
▲대소농협 벼육묘장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주민들 모습.

▲대소농협 임시총회 모습.
▲대소농협 임시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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