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평가… 상사업비 1억원 선정

음성군이 노인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충북도내 11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노인일자리 창출실적을 비롯해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활용 등의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10월말까지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고용창출(142명), 인증기업 추천(9개소), 일자리 시책활용과 정성노력도 등이 최우수기관으로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도 받게 됐다.

군은 이밖에도 노인일자리를 위해 올해 30여억원을 투입해 총 24개 사업을 진행, 14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주요 사업은 9988행복지키미, 공공시설 지킴이, 엄마손 밥상 등으로 노인들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은 기업에게는 고용의 갈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인생의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에 이어 청주시와 보은군이 2, 3위를 차지해 각각 상사업비 5천만 원씩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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