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 학생 34명, 한자능력시험 자격증 취득

한자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한 소이초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자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한 소이초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초등학교(교장 최미자)는 지난 9일, 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이 주관한 한자능력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 42명 중 34명(81%)이 6~8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소이초 1~6학년 학생들의 한자능력인증서 획득 프로그램은 2016학년도 교육 노력 중점의 일환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아침활동 및 중간놀이 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열심히 배우고 익혀 큰 결실을 얻었다.

또한 한자능력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예산 또한 학교에서 전액 지원하였다.

특히 1학년 권희연, 안예지, 이희재 학생과 2학년 어은희, 전은서, 한수미 학생 등 6명은 만점을 받았다.

소이초 최미자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앞으로도 응시 비용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 학력 신장 및 소규모 농촌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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