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구슬땀 흘려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생극중 학생들 모습.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생극중 학생들 모습.

생극중학교(교장 조기형)가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

이날 연탄 나눔은 자발적으로 학생자치회가 결정하고 100여 명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하게 됐다. 인간띠 형태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에 500장씩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학생회장 서효준(3학년) 군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게 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마에 흐르는 검은 땀을 훔치면서 밝게 웃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