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9,000만 원 사업비 지원

음성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농기계화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과 관련 농가의 농산물 생산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지대별 여건에 맞는 기종을 선정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기종을 선정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올해 공급하는 주요 기종은 보행형관리기 72대, 콩 탈곡기 16대, 친환경 농자재 살포기 50대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기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다음달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읍․면 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 적정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타 작물 재배 농업인에게 영농기계화 장비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영농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번 사업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