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상국 위원장 이임과 함께 신입 위원 위촉장 전달
삼성자치위원회가 서성호 위원장 체제로 본격 출발했다.
삼성면(면장 김장섭)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삼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상국 위원장 이임, 서성호 위원장 취임식을 약식으로 진행했다.
2017년 1월 정례회의로 모인 이날 행사는 안상국 고문을 비롯해 주민자치위 발전에 공헌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한편, 신입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상국 이임 위원장은 “부족한 제가 삼성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한 지난 시간들은 제 개인적으로 영광이었다”면서 “삼성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위원들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임사에서 밝혔다.
이어 취임한 서성호 위원장은 “삼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활동한지도 10여 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지역발전과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이제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시대와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아나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삼성면주민자치위는 서성호 신임 위원장, 정의철.정상국.한광현 고문, 권혁모.박화분 부위원장, 윤종선 사무국장, 채오병 재무, 최영수.최점숙 감사를 비롯해 4개 분과 기획분과(위원장 조용호), 사회진흥분과(위원장 고금종), 생활체육분과(위원장 이천재), 예술분과(위원장 박계명) 28명 위원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서성호 신임 위원장은 음성군배구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전기 대표로서 삼성초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삼왕새마을금고 수석이사로 지역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서성호 신임 위원장 가족으로는 덕정1리 부녀회장인 부인 조병만 씨 사이에 둔 아들(영범)과 딸(은주)이 각각 음성군과 제천시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