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16 금 11:31
전체기사
PDF 신문보기
오피니언
떠나라 피로야!!이현민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음성신문(주)  |  esb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14  09:59: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나도 혹시 만성피로?

피로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또는 어떤 이유로 인해 생성된 에너지의 사용을 방해받거나 빼앗기는 경우를 뜻한다. 이처럼 피로가 한 달 이상 계속되면 ‘지속적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라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별다른 이유 없이 육체적 · 정신적 탈진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회복하기 어려워진다.

누구나 느낄수 있는 정상적인 피로의 경우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진다. 그러나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피로는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으며 환자를 매우 쇠약하게 만든다. 초기에는 일의 능력이 떨어지고 이유없이 피로하며 육체적인 힘이 달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권태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중기로 넘어가면 의지로는 막을 수 없는 피로가 나타나 일의 능률이 더욱 떨어지고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구토가 일어나기도 한다. 만약 이런 증상들을 무시하고 만성피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기면증·불면증이 생기면서 정신이 불안해지는 것은 물론, 육체적으로는 예전보다 더욱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위장장애도 자주 발생한다.

이외에도 감기에 잘 걸리고 잘 낫지 않는 것, 식은땀, 소화불량 냄새에 민감해져구역질을 하는 등의 구토 증상 그리고 수족 냉증 등의 매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만성피로의 다양한 원인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크게 신체적 질환, 정신적 질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과성 외상 혹은 충격, 독성 물질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신체적 질환으로는 만성 간질환, 갑상선질환, 당뇨, 빈혈, 결핵, 만성 신부전, 암, 위식도역류, 비만 등이 있는데 이런 경우 기저질환이 치료되지 않으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기저질환에서 비롯되는 만성피로의 경우에는 피로 외에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간질환이라면 소화불량, 황달, 복수가 차는 증세가 있을수 있으며 갑산성기능항진증은 심계항진이 오거나 체중이 줄고 더위를 많이 느끼게 된다. 반대로 기능저하증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식사량에 변화가 없어도 체중이 늘고 추위를 많이 탄다.

피로해서 질환의 증세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질환이 이유가 되어 피로가 가중되는 것인데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우울증과 불안증이 꼽힌다. 우울증의 경우에는 매사에 의욕이 업고 무기력하다 보니 그 결과로 피로를 느끼는 정도가 일반에 비해 심해진다.

▶만성피로를 줄이려면

피로를 최대한 줄이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피로하다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 증상을 느끼면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기보다는 커피나 피로회복제, 에너지 음료등을 찾는데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잠시의 각성효과는 있지만 대책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장기간의 카페인 사용이 습관화되면 피로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낳는다.

만약 피로에 쌓여 목덜미가 무겁게 느껴지고 머리가 묵직하다면 목덜미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따뜻한 온찜질이나 안마를 하면 효과적이다.

▶만성피로 증후군 Check list

-다음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6개월이상 지속되는 경우

1.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2. 경부혹은 액와부 임파선 압통

3. 인후통

4. 근육통

5. 다발성 관절통

6. 새로운 두통

7.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8. 운동 또는 일을 한 후에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또는 반복적으로 피로를 느끼며 피로 때문에 일상생활 등에서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불편을 느끼고 휴식으로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6년 12월호,<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음성신문(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금왕 70대 여성,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중태
2
음성여중 학교운영위원회 배영환 위원장 선출
3
대소 삼정지구 공동주택단지 계룡건설 공사
4
이준경 부군수, 소통과 협업 리더십으로 능동적 조직 이끌어
5
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 휴일 5명 발생
6
맹동농협 수박 육묘장, 로봇접목기 도입으로 인건비 절감
7
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8
음성읍 삼생리 주택 화재 발생
9
홍복양로원 정화조 공사에 따뜻한 손길
10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농민(農民) 곁으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7703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83번길 비석새마을금고 3층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이종구 기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구
사업자 등록번호 303-18-62972 | 제보 및 각종문의 043-873-2040 | 팩스 043-873-2042
Copyright © 음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sb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