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총 600만 원 사업 지원 받아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좋은이웃들희망나눔'과 'MBC무한도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병호)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좋은이웃들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16-2017 좋은이웃들 삼성지정기탁 희망나눔지원사업’(이하 ‘좋은이웃들희망나눔’.) 지원금 500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좋은이웃들’이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발굴 및 지원 봉사단이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2013년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약 3,000여 건에 이르는 지원을 하였다”고 밝히며 “또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좋은 이웃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발로 뛰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좋은이웃들희망나눔 사업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다.

또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주)문화방송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MBC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추천하여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MBC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은 ‘2016년 MBC무한도전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국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 후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에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꿈을 갖고 밝게 살아가고 있는 K(12세) 학생이 100만원 지원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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