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 K군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국내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MBC무한도전’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음성자활센터가 두 번째 받게 됐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음성읍 주민의 자녀, K(14세.남.음성중2) 학생이 제6차 MBC 무한도전 장학생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주)문화방송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2017년 MBC 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선정된 K군은 2013년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것.

이로써 K군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무한도전 장학금사업은 2016년 MBC무한도전 달력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신 (주)문화방송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주민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자녀들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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