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권오순 할머니 백수잔치 열려
원남면 작은 시골마을에 경사가 났다.
지난 24일 원남면 행치마을 상당1리 마을회관에서 ‘행치마을 경로잔치 & 권오순 여사님 백수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백수연에는 우성수 군의원, 김경호 원남면장, 임승순 이장협의회장, 마을주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잔치를 열었다.
이 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모든 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권오순 할머니의 백수연을 축하하고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마련했다.
이번행사는 백수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잊혀져 가는 우리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정신과 공경심을 고취해 살기좋고 인정 넘치는 원남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원남면장은 백수를 맞은 권오순 할머니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권오순 할머니의 백수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아 원남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