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에 비해 30% 학생 수 증가

대장초 입학식 후 입학생을 비롯한 전입생들이 학교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장초 입학식 후 입학생을 비롯한 전입생들이 학교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장초등학교(교장 김남호)에서는 2017년 3월 2일(목)에 총동문회(회장 전태근)에서 입학생·전입생에게 5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입학생 8명에게 각각 50만원을, 전입생 6명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그동안 동문들은 폐교 위기에 처해 있는 모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전년도에는 신입생 3명, 전입생 5명에게 450만원의 장학금과 밴드부 악기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전태근 총동문회장은 “모교가 작지만 큰 교육으로 사랑하는 후배들,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어 가슴 뿌듯하며,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장초는 교직원, 총동문회,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되어 학교발전과 학생유치 홍보활동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결과, 전년도 대비 30% 이상 학생 수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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