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 최태현 씨 음성군족구협회장 취임

최태현 음성군족구협회장.
최태현 음성군족구협회장.

“음성군 족구가 발전하고, 관내 동아리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감곡 최태현 씨가 음성군족구협회장에 취임하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음성군족구협회는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조범제 회장 이임과 최태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엽 음성부군수, 이광진 충북도의원, 남궁유 음성군의원, 황의승 감곡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범제 이임회장은 “그동안 제가 음성군족구협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최태현 신임 회장 중심으로 음성군 족구가 더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이임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서 최태현 취임회장은 “3년여 동안 음성군족구협회를 위해 조범제 회장님 수고가 많으셨다. 앞으로도 족구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면서 “좁은 공간, 소수의 인원으로 활발한 신체활동이 가능한 족구가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회원 화합을 클럽간 경기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날 클럽간 경기와 함께 최태현 회장 체제로 새출발한 음성군족구협회는 최 회장 외에 안현희.이명구 부회장, 박성준.최진태 감사, 안제학 사무국장, 최익현 재무 등과 6명 이사가 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최태현 회장은 감곡면 사곡리 출신으로 현재 유명스포츠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음성군족구팀 감독으로 여러 차례 출전했으며, 전 감곡면족구회장, 전 오갑초 운영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 가족으로는 부인 김인화 씨 사이에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음성군족구협회장 이.취임식 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족구협회장 이.취임식 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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