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내 7개 초등학교 550명 대상으로 실시

음성군은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초등학교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5월까지 진행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 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을 주제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안전, 건강, 자유를 주제로 한 역할극과 또래 간 괴롭힘을 비롯해 각종 폭력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지며 자신을 보호하는 호신술 등을 배우고 아동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아동 임파워먼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상아동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교육”이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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