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역사급에서

용천초 전현욱 씨름선수(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시상식상 후 기념식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천초 전현욱 씨름선수(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시상식상 후 기념식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용천초등학교 소속 전현욱(6학년) 선수가 25일(토) 해남에서 열린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역사급 우승을 차지했다.

전현욱 선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뛰어보는 전국대회라 많은 두려움이 있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의 격려를 듣고 끝까지 열심히 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4월 충북소년체전과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용천초 민경자 교장은 “용천초등학교 부임 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 더 걈격스럽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에 힘써주신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더욱 노력하며 운동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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