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 ㈜STK Technology에 정규직사원으로

충북반도체고 졸업생 김범렬 군.
충북반도체고 졸업생 김범렬 군.

올해 2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를 졸업한 김범렬 학생이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에 있는 ㈜STK Technology에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앞서 충북반도체고는 2014년 8월 18일 ㈜STK Technology와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 군은 이 협약에 따라 2014년 8월 ㈜STK Technology에서 실시한 인턴실습과정에 참여했다.

김 군은 이 과정에서 일본어 능력과 성실성·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4월 1일부로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가 확정됐다.

충북반도체고는 지역산업기술 혁신 거점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의 지원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글로벌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 사업”을 창의적으로 운영해, 2015년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한 “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충북반도체고 김민환 교장은 “국내 취업 뿐만 아니라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다국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