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주 인적안전망 확보 등 나선다
음성군이 충청에너지서비스(주)(대표 김찬호)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협약식(MOU)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안전망 확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도시가스 공급가정(18,406세대) 가스 검침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을 발굴해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기 위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민관협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정 보호 및 복지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5년 12월 음성우체국, 한국전력 음성지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을 발굴 공적 및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이 안정적 생활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