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총4기.240명 규모로

충북도가 운영한 초보엄마 유아건강교실에 참가한 주부와 유아들 모습.
충북도가 운영한 초보엄마 유아건강교실에 참가한 주부와 유아들 모습.

충북도는 다음달 2일부터 부모와 아이의 정서발달을 위한 ‘초보엄마 유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유아건강교실은 총 4기 240명 규모로 진행되며, 베이비마사지, 요가교실, 까꿍뮤직 등 엄마와 아기가 상호작용을 하며 아기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비마사지(생후 2~6개월)에서는 소화가 잘되는 배마사지, 아토피 개선 및 성장촉진 마시지등을 배우며, 요가교실(생후6~12개월)은 골반교정 운동 및 소근육 발달놀이를, 까꿍뮤직(생후3~12개월)은 리본막대, 탬버린을 이용한 음악교육을 제공한다.

유아건강교실은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맘맘맘충북까페(cafe.naver.com/ppfk7476)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043-270-593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실시하여 총 1,5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매년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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