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초, 봉학골자연휴얌림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가져

봉학골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한마음 큰잔치에 참여한 대장초 어린이와 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학골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한마음 큰잔치에 참여한 대장초 어린이와 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 대장초등학교(교장 김남호)는 2017년 5월 1일(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음성군 봉학골 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벗삼아 온가족이 함께 하는 ‘대장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야유회 형식의 가족한마당축제로 펼쳐졌다.

기존의 운동회의 취지와 의미는 살리되 작은 학교의 실정에 맞게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봉학골 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하였고, 오후에는 자연휴양림에서 대장교육가족이 다 함께 야유회 형식의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이색 축제의 한마당이 된 대장초 한마음체육대회는 구성원 모두가 “학교를 벗어나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체험과 놀이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입을 모았다.

대장초 김남호 교장은 “작은 학교의 실정에 맞는 뜻깊은 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이벤트 업체를 불러 비용이 많이 드는 큰 규모의 운동회보다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운동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봉학골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