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성장률 38.4%, 전국농협주유소협회장상 수상

감곡농협 주유소 모습.
감곡농협 주유소 모습.

감곡농협 주유소가 전국 단위농협이 운영하는 주유소 가운데 최고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권태화)이 운영하는 주유소가 지난해 말 성장률 38.4%를 기록하며 전국농협주유소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15년 50억6천8백만 원 매출을 올린 데 이어, 2016년 70억1천8백만 원 매출실적을 올린 감곡농협 주유소는 지난 4월 27일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회장 박수헌, 이하 ‘전국농협주유소협회’.)로부터 ‘우수 농협주유소’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권태화 감곡농협 조합장은 “저희 농협주유소를 이용해주신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열과 성을 다해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운영해 조합원과 지역경제에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곡농협 주유소는 그동안 지역에서 운행되는 대원여객, 경기여객과 계약을 체결해 두 여객 소유의 버스 주유를 전담하는 등, 대형 차량 주유에 적극 나선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감곡농협은 또한 앞으로 강동대와 극동대가 운영하는 버스 등 차량 주유 계약을 비롯해, 주유소 부지를 추가 확보해 대형차량용 세차시설을 설치해 적극적인 운영으로 판매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감곡농협 경제사업부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햇사레복숭아 단일 품목으로, 전국 단위농협 가운데서도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곡농협이 수상한 전국농협주유소협회장 상패 모습.
감곡농협이 수상한 전국농협주유소협회장 상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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