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 중간체육활동 인기

원남초 어린이들이 중간체육활동으로 축구를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원남초 어린이들이 중간체육활동으로 축구를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운동 기능을 향상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간체육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생활이 교실 수업에 주로 국한되어 있다는 한계를 느낀 교사들의 논의를 통해 오전 40분의 시간을 중간체육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의사를 반영해 탁구부, 축구부, 외발 자전거부, 배드민턴부의 4개 동아리로 구성하였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학습시간에 쌓인 긴장을 풀고, 체육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사귀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그러한 밝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자못 진지한 자세가 엿보인다. 학생들 대부분이 체육 활동을 좋아하고, 자신들이 선택한 동아리 활동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중간체육홛동 외발 자전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박선아 어린이는 “평소에 외발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서, 중간체육활동 동아리로 바로 신청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밌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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