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3개 초ㆍ중ㆍ고 학생4-H회원 영농체험

초.중.고 4-H 회원들이 손모내기를 하고 있다.
초.중.고 4-H 회원들이 손모내기를 하고 있다.

음성군 4-H연합회(회장 최현각)는 지난 20일 과제포(금왕읍 신평리 소재)에서 초ㆍ중ㆍ고 학생4-H회원, 지도교사 및 영농4-H회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손 모내기 농촌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손 모내기 체험 행사는 선배 영농4-H회원이 학생4-H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보고 배울 기회를 주고자 직접 벼 묘를 심는 행사를 마련했다.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논흙의 부드러움과 손가락으로 벼 묘를 꾹 찔러 논에 심는 과정 등 행사에 참여한 학생4-H회원들은 따듯한 봄볕아래 진행된 새로운 경험에 즐거워했다.

이날 손 모내기 체험 행사에 참석한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벼의 작은 싹을 손으로 직접 심어 보면서 쌀의 귀중함을 몸으로 배우고 농업이 가치있는 산업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하면서 4-H회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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