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27일 양로원.보육시설 방문

소이면 비산리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양로원 어르신과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5월 23일엔 생극면에 소재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인삼특작부 보건연구관(한의사)을 중심으로 어르신을 위한 건강검진, 수혈지압, 건강안마 등을 실시했다.

또 26일엔 홍복양로원 어르신, 27일엔 충북 음성 소재 향애원 아이들을 인삼특작부로 초청해 견학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인삼특작부 내 약용식물원을 견학하고, 새싹 삼 화분과 약초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직원들은 2009년부터 충북 음성군 생극면 소재 독거노인 요양시설인 ‘홍복양로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한방건강 체험 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이지원 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소재 기관으로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작지만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