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막, 4일간 펼쳐져

품바축제 열림식에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품바축제 열림식에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품바축제 열림식에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덕담을 하고 있다.
품바축제 열림식에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덕담을 하고 있다.

제18회 음성품바축제가 25일, 드디어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로써 28일까지 4일간 볼거리.놀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음성군은 제18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음성읍 설성공원을 비롯해 꽃동네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품바'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기존의 신명과 흥을 더욱 발산하고 랩과 타악기 등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Hip-Hop 난장공연으로 젊음의 열기를 더해 흥이 넘치는 행복한 앙상블 페스티벌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첫날인 25일, 설성공원에서는 9개 읍면 군민들이 저마다 개성을 담아 품바 움막짓기대회가 진행됐으며, 야외음악당에서는 사할린동포 초청 한마음다짐대회가 진행됐고, 품바 뮤지컬 갈라쇼 공연과 함께 열림식이 시작됐다. 이날 열림식에는 최창학 씨에 대한 제6회 최귀동 봉사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밖에도 수정교 밑에서는 6070추억의 거리와 경호정에선 한방건강체험관, 음성천 일원에서는 음성군 꽃잔치,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공연 등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6회 최귀동봉사대상 시상식 모습.
제6회 최귀동봉사대상 시상식 모습.

6070거리 추억의 학창시절 체험행사에 참가한 음성군 시설사업소 직원들 모습.
6070거리 추억의 학창시절 체험행사에 참가한 음성군 시설사업소 직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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