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책가도’ 작품으로

민화가 김혜식 화백.
민화가 김혜식 화백.

민화가 松亭 김혜식 화백이 충북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년 제42회 충청북도 미술대전’ 시상식에서 김혜식 화백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

수상작은 ‘책가도’다.

김혜식 화백은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영예를 주시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작업활동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꼭 소장하고 싶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확보한 작업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민 화백을 포함한 제자들 작품이 9점을 출품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지난해 처음 출품하며 2년 연속 전원 입상의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소면 대금로 633에 마련한 화실에서 작업을 해오는 김혜식 화백은 제7회 대한민국 평화예술제 최우수상, 제3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제2회 (사)한국전통민화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 회원, (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총무, (사)한국전통민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충북대 평생교육원 민화과정, 경희대 관화.민화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금왕주민자치센터 민화교실 강사, 음성예총 민화강사, 충북문화재단 민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42회 충북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혜식 화백.(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제42회 충북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혜식 화백.(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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