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회 창설 주도한 공로 등 성공적 대회 개최 적극 참여해

구자평 금왕읍장이 반기문마라톤대회 유공 음성군수상을 수상한 후 이필용 군수와 박갑연 새마을부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이 반기문마라톤대회 유공 음성군수상을 수상한 후 이필용 군수와 박갑연 새마을부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이 지난 28일 개최된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이필용 음성군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 읍장은 10년 전인 문화공보과 체육청소년팀장 재직시에 당시 주상열 문화공보과장과 함께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창설한 주역으로 알려졌다.

구 읍장은 10년 전을 회고하며 “이 대회에 국제평화라는 정신을 반영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방문하고 광화문 전광판에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외교부와 문화체육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했었다“며 ”벌써 만 10년이라는 연륜을 맞은 대회를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구자평 읍장은 “당시 대회창설의 명분과 연고를 선점하기 위해 유발되었던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을 사전에 조정 해결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창설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기억된다”며 당시 창설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한편 구 읍장은 2007년 제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홍보물을 대형 액자에 담아 보관하다가 지난해 음성군체육회에 기증한 바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이 제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관련 물품을 음성군체육회에 기증하며 윤종관 사무국장,김순옥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이 제1회 반기문마라톤대회 관련 물품을 음성군체육회에 기증하며 윤종관 사무국장,김순옥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