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 여자부도 준우승

2일 충북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좌식 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음성군이 우승을 거둬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 정상에 올랐다. 또한 처음 참가한 여자부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올렸다.
2일 충북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좌식 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음성군이 우승을 거둬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 정상에 올랐다. 또한 처음 참가한 여자부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올렸다.

음성군 남자부 좌식배구가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좌식 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 정상에 올랐다.

음성군 선수단은 2일 충북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좌식배구 예선전 경기에서 진천군과 괴산군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음성군은 준결승에서 청주시를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온 최대 라이벌인 옥천군을 만나 2대1로 짜릿하게 물리치고 역전승을 거둬 우승(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여자부 좌식배구도 예선전에서 보은군과 충주시를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영동군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음성군이 이번 좌식 배구대회 우승에 이어 제11회 충청북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며 “이번 대회의 결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음성군체육회 활성화는 물론 음성군 장애인 생활체육에도 더욱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음성군 좌식배구 남자부 선수단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음성군체육회의 아낌없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 며 “특히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뛰어난 지도력과 모든 직원들의 숨은 각고의 노력에 대한 선물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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