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6리 곽씨 농가 찾아

음성읍 전직원 및 유모열 음성읍이장협회장 등 지역 인사들은 6일 휴일인 현충일을 반납하고, 호국보훈의 달 기념 및 음성사랑 4대 실천 운동(친절·청결·나눔·화합)의 성공을 위해 음성읍 용산6리 곽기선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실시하고, 사과 적과 등 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농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가뭄으로 농가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및 양수기 대여 등 가뭄 피해 방지 대책을 실시하여 농가 피해가 더 이상 피해 확산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인 용산 6리 곽기선씨는“현충일 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손을 보태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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