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로
음성소방서(서장 김상화) 감곡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최승관 소방사가 지난 12일, 충북도청 소방본부장실에서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승관 소방사는 지난 4월 23일 음성군 대소면 대소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에 두 명의 동료(청주 서부소방서 소방위 안기천, 진천소방서 소방장 황준배)와 함께 참가해 경기 도중 인근 코트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이 모(남/47세. 충주)씨를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공이 인정돼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최승관 소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