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공중화장실 몰카 범죄예방 합동점검

몰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들이 관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몰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들이 관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음성경찰서(서장 이광숙)는 6월 14일(수), 다중이용시설인 음성종합운동장 등 5개소 공중 화장실을 대상으로 청주전파관리소 및 군청 시설관리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범죄 취약지인 공중화장실에 대한 범죄예방 시설점검 및 여름철 몰래카메라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루어졌다.

점검상황을 지켜본 음성군 주민 J씨(39세, 여)는 “최근 여성범죄 증가로 공중화장실을 이용을 꺼렸는데 여자경찰관이 직접 점검을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광숙 경찰서장은 “여성범죄 취약장소에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여 여성대상 성범죄 및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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