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초 16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 실시

남신초 어린이들이 박규빈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신초 어린이들이 박규빈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신초(교장 조원준)는 6월 16일 충청북도중앙도서관 후원으로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작가와의 만남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읍‧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견된 박규빈 동화책 작가님은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동화책 『왜 띄어써야 돼?』와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두 권을 읽어주고 책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보여주었다.

또한 틀려도 좋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글을 많이 써보라고 학생들을 격려해줬다.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맛본 4학년 학생들은 평소 글쓰기가 어렵고 자신이 없었는데 틀려도 괜찮다고 작가님이 말씀해주셔서 정말 좋았고 용기를 가지고 글쓰기를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혜원 학생은 자신도 작가가 되어 좋은 동화책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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