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금왕생활체육공원 분수대 일원 개장

음성군 로컬푸드 대안장터 ‘음성 놀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난다.

6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금왕생활체육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얼굴 있는 대안 직거래 장터 ‘음성 놀장’이 열린다.

음성 놀장은 매월 3번째 토요일에 비가 오나 눈이 내려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진행하고 있다.

음성 놀장은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하며 부모님 시절에 놀던 놀이를 체험하고 부모님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며 아이들 보다 더욱 신나게 즐기는 로컬푸드 대안장터이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음성 놀장은 음성지역순화사회추진본부가 주최하며, 특히 지역과 환경, 소통의 장터로써 작은 도서관 만들기를 위해 음성군구세군교회와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에서 지역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음성 놀장’에는 한참 수확철인 감자를 이용하여 식생활교육 음성네트워크에서 ‘꼭꼭 숨어라! 싱싱채소 보인다!!’ 시즌2 강사단에서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감자요리를 직접 체험하고 먹을 수 있는 교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자는 사전 예약(김나경:010-4248-4959)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놀이장터에선 음성지역인의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공연과 부모님의 동심을 자극하는 추억의 놀이 문화를 만날 수 있으며, 아나바다 장터는 사용하던 물건 옷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물품과 수공예 등으로 만든 모든 물품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가 가능하다.

음성 놀장에선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으로 물품을 포장하지 않고 신문지나 종이포장지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구매자들이 장터를 방문할 때 구입물품을 담을 장바구니와 개인 컵을 준비해 오면 더욱 의미있고 재미있는 구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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