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농협고주부 15일, '제7회 호국보훈의 달 경로행사' 개최

삼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경로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경로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계수 삼성농협고주부 회장이 기관단체장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수 삼성농협고주부 회장이 기관단체장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위해 바친 어르신들의 忠義를 꼭 기억하겠습니다.’

삼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범석) 고향주부모임(회장 이계수, 이하 ‘삼성농협 고주부’.)은 지난 6월 15일 삼성농협 본점 2층에서 ‘제7회 호국보훈의 달 경로행사’를 가졌다.

삼성농협 고주부는 이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에 충성한 국가유공자, 각 마을 노인회장, 기관사회단체장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사는 취약농가 어르신들 230여 명을 초청해 모범유공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점심(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계수 삼성농협 고주부회장은 “자기 개인의 이익보다 나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보여주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어르신들의 충의를 생각할 때마다 숙연해진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범석 삼성농협조합장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언제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바쁘고 더운 날씨에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고향주부모임 이계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성농협 고주부는 지역에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전통음식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매년 농협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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