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 23일, '농악과 발레의 만남' 공연 관람

원남초 어린이와 가족이 아리랑별곡 관람 후 공연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초 어린이와 가족이 아리랑별곡 관람 후 공연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교장 마상인)는 2017학년도 지역특성화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문소양을 기르기 위한 방안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나들이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가족 문화공연 나들이는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3일 ‘농악과 발레의 만남(아리랑 별곡)’을 관람하며 인문소양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나들이에는 교사도 함께 참여하여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진억(3학년) 학생은 "사랑하는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공연을 봐서 좋았고 앞으로도 문화공연 나들이를 함께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원남초 학부모 조광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에서 사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가끔 있었으면 좋겠다"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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