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40여 명 선정리 밭에서
삼성면(면장 김장섭)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수, 부녀회장 박화분)는 27일 각 마을 지도자․부녀회장 등 40여 명과 함께 삼성면 선정리에 위치한 밭에서 지난 3월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김태수 새마을 지도자 회장은 “올해에는 강수량이 적어서 감자를 키워내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양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박화분 새마을 부녀회장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많은 감자를 수확해서 많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장섭 삼성면장도 “좋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새마을 남녀지도자 분들께서 우리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한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여러분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힘들여 수확한 감자는 누구보다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