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쌍정리 체육공원에서

맹사모가 경로잔치를 주최하고 있다.
맹사모가 경로잔치를 주최하고 있다.

맹동면(면장 박제욱) 맹동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장 오승억, 이하 ‘맹사모.’)는 지난 7일 쌍정리에 위치한 체육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맹사모(회장 오승억)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지역의 경로효친 사상 재고를 위해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각종 공연과 초대가수 등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유쾌한 웃음을 주었으며 점심 식사로 대접한 삼계탕을 드시면서 몸보신까지 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승억 맹사모회장은 “오늘 같은 작은 행사로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를 비롯한 우리 맹사모 회원들이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제욱 맹동면장은 “향상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맹사모 오승억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주의하시도록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맹사모는 맹동면 지역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에 유류비를 제공하는 한편 연말이면 불우한 지역 이웃들에게 라면, 쌀 등 각종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