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향5리 L씨 가정에서

감곡면 오향5리 L씨 가정에서 수해복구 활동하고 있다.
감곡면 오향5리 L씨 가정에서 수해복구 활동하고 있다.

감곡면(면장 황의승) 민간단체들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감곡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감곡면의용소방대, 감곡면자원봉사자치회, 예비군감곡면대 11명은 지난 11-12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하수관이 역류하여 피해를 입은 감곡면 오향5리 L씨 가정의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L씨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토사가 집안까지 들어와 걱정이 많았는데 감곡면의 대민활동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호우피해로 곤란을 겪은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수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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