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유실, 배수로 침수 복구활동 앞장

생극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유실된 도로 복구작업 모습.
생극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유실된 도로 복구작업 모습.

생극면(면장 김경호)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병수)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은 지난 10일과 16일에 내린 많은 비로 일부도로가 유실되고, 배수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복구 활동에 팔을 걷어붙여 피해 최소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출동해 시급한 복구가 요구되는 도로․하천 등을 우선적으로 응급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수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의 이같은 발 빠른 응급복구로 생극면은 재산피해 등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초동대처를 통한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의 솔선수범은 재해 발생 시 민·관의 효율적인 협조체계와 조직적인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한편 김경호 생극면장은 모두가 하나 되어 생극면을 위해 힘써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저 또한 우리 생극면 주민들의 편의와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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