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감곡 문촌리 S콘크리트방음판 제조공장 붕괴사고

감곡 문촌리에 소재한 S공장 콘크리트방음판이 무너진 모습.
감곡 문촌리에 소재한 S공장 콘크리트방음판이 무너진 모습.

40대 남성이 콘크리트방음판에 깔려 사망했다.

7월 20일(목) 오전 9시경, 감곡면 문촌리에 소재한 S콘크리트방음판 제조공장에서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

S공장에 쌓아놓은 2m 정도의 콘크리트방음판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공장 직원 P씨(남.42세) 허리를 타격하면서 큰 충격을 가한 것.

이에 P씨의 고함소리를 듣고 동료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P씨를 급히 충주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음성소방서와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