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천면 거봉리 일원에서 자원봉사 나서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괴산 청천면 수해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괴산 청천면 수해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원남면 기관단체장들이 괴산 청천면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남면 기관단체장들이 괴산 청천면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7월 25일 원남면(면장 안은숙) 기관사회단체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일원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안은숙 원남면장을 비롯하여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체육회, 자원봉사자치회,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가옥의 집기류 세척, 생활쓰레기 정리, 토사제거 등 수해지역의 복구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주민들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복구작업 진행이 더뎠으나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의 지원으로 빠른 시간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또한 방지할 수 있었으며,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수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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