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 음성군수 출마 위해

조병옥(59·사진) 전 충북도 행정국장
조병옥(59·사진) 전 충북도 행정국장
조병옥(59·사진) 전 충북도 행정국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음성읍 출신인 조 전 국장은 음성 수봉초등학교와 한일중학교, 음성고등학교, 청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77년 12월 음성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음성부군수와 충북도 비서실장, 균형건설국장 등을 역임 했으며 지난 6월 명예퇴직을 했다.

최근 주소를 음성으로 옮긴 조 전 국장은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 전 국장의 입당으로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공천은 4파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후보로는 조 전 국장과 이광진 충북도의원(음성2), 도의원 사퇴서를 제출한 최병윤 의원(음성1) 이외에 김영국 한일중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 전 국장은 "음성군수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40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음성과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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