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청소.행제리 수해복구작업 대대적으로 실시

금왕읍 직원들이 침수당한 시가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금왕읍 직원들이 침수당한 시가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7월 31일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음성군 금왕읍 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며 수해의 아픔을 보듬어 가고 있다.

지난 1일 음성군청 및 금왕읍(읍장 남택용) 공무원들과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유영명) 회원 등 100여 명이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공무원 50여명은 시가지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호우로 인해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들을 치우는 등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음성군청 공무원 30여명과 무극로타리클럽 20여명도 금왕읍 행제리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한 민관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조속히 복구가 될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며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한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왕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남택용) 회원 40여 명은 지난달 26일 괴산군 괴산읍 수해 피해 마을을 방문하여 50만원 상당의 수재 의연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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