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어르신 200여명에 삼계탕 대접

소이면 남여새마을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소이면 남여새마을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소이면(면장 조남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 김재정)는 지난 4일 면사무소앞 광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50여명이 오전 9시부터 면사무소 광장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연홍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작게나마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이면에서는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의 배양과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하여 각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배추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어버이날 경로잔치 등의 행사등을 개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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