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필 씨 5백만 원 기탁

대소면민의 장학회 설립 열망 속에 대소장학회추진위원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소면(면장 구자평)은 지난 4일 대소면 시내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필 씨(만 64세)가 대소장학회추진위원회(위원장 손달섭)에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필 사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소장학회 설립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장학회 설립에 꾸준한 관심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손달섭 대소장학회 설립 추진위원장은 “장학회 설립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대소장학회 설립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장학회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민의 숙원사업인 대소장학회 설립에 기관사회단체, 마을,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기금이 이어지며 장학회 설립이 차츰 현실화되어감에 따라 대소장학회추진위원회 또한 장학회 설립에 그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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